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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디자이너 리얼리티쇼, 넥스트 인 패션! 한국인도 나와? 우승자는 누구?

INCH_ 2020. 3. 30. 17:50

오랜만에 진짜 재미있는 리얼리티 쇼를 만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리얼리티쇼, "넥스트 인 패션" !

쇼 진행을 맡은 탠 프랑스와 알렉사 청

사실은 왼쪽의 탠 프랑스(퀴어아이 나왔던 애)가 익숙한 얼굴이라 그냥 보게 된건데 너무 빠져들어서 열심히 보게되고 디자이너들 맘속으로 응원하게 되고 마지막에 우승자까지 물개박수 치면서 보고 훈훈~하게 끝났다 정말 내가 본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 역대급으로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리얼리티랑 뭐가 달라서 그렇게 재밌게 봤냐구여?

 

1. 오디션 참가자의 레벨평준화와 막말없는 평가

일단, 패션디자이너 리얼리티 쇼라고 하면 프로젝트 런웨이 같은 큰 쇼도 있고 한데
1화 보면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엄청 못하는? 아무래도 아마추어다 보니까 퀄리티가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았다
같은 리얼리티쇼 안에서 퀄리티가 들쭉날쭉하니까 잘하는사람은 엄청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엄청 못하고 결국 평가까지 가다보면

항상 나오는 이런 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란게 항상 뻔하지 않은가....
매 타임당 못하는 사람들 꼭 한두명씩 나오고 디스 이즈 테러블..!! 이러면 오우 ㅠ 쉩 아이메읻미스테잌... 이러면서 괴로워하고...

심사위원들은 존나 냉정함

그리고 심사위원들 안에는 꼭 칭찬러 1이랑 막말러 1이 같이 들어감

칭찬러는 막말러의 막말을 상쇄해주기 위해 존재하는 기계적 칭찬머신 같은 존재이고 막말러는 존나 가감없이 자기 생각을 내뱉음..... 뭐랄까... 냉정해야되고 이것은 1명만 살아남는 서바이벌이고 너희들은 딱히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솔직한 생각을 얘기하는거 알겠는데, 그 "솔직한 생각" 뒤에 숨어서 너무 막말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 면에서 넥스트 인 패션은 일단 오디션에 참가한 디자이너들이 다 "어디서 한가닥 한다는" 디자이너들로, 경력도 제법 있고 실력도 빠지는 거 별로 없는, 뭐랄까 "청자 입장에서는 너무 못한 작품도 없고 다들 실력이 있어서 자기 색깔이 뚜렷하니까 보기 편하고 평가하기 재밌는" 사람들을 모아두었다.

넥스트 인 패션에 나오는 디자이너들 18명은 디자인 잘하고, 굵직굵직한 작품 제작 경험도 있는, 나름 활발하게 디자인 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인데 브랜드 뒤에, 혹은 다른 디자이너 밑에서 가려져서 일하느라 자신을 드러낼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이고(컨셉 확실함), 다들 이 리얼리티 쇼를 통해 자기 이름을 알리고 유명 디자이너가 되고싶다는 목표가 확고하게 보여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진행자와 평가위원들은 이런 디자이너들에게 막말을 퍼붓거나 하지 않고, 디자이너들을 전적으로 존중해주고, 괜히 쓸데없이 입대지 않고, 옷의 디자인 의도나 컨셉 등 디자이너가 말하고싶은 부분을 잘 짚어서 질문해줌.

평가할때도 막말하지 않고, 디자인의 좋은점, 아름다운 점을 먼저 얘기해주고 약간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하면서 살짝 짚어주는 정도다. 

막말 오지는 리얼리티 이제 그만

밖에서도 살기 팍팍한 세상인데, 리얼리티 보면서까지 스트레스 받기 싫으니까 리얼리티쇼에서 솔직한 평가라는 말로 숨긴 막말은 이제 좀 zaze 해줬으면 좋겠다. 사이먼이나 고든램지가 개막말 해서 인기 끌었던건 벌써 십년 이십년 전의 일이고요. 이제 새 포맷 좀 만듭시다.
여튼 그런 막말이 보기싫어서 리얼리티를 굳이 안봤다면, 이 리얼리티쇼는 조금 다르다는 얘기다.

 

2. 출연자들의 너무 과한 개인사나 감정싸움 안보여줌

어디서~ 자주보던~ 포맷~

리얼리티 오디션 하면 무조건 들어가는 게 출연자들끼리 감정싸움이랑 견제 오지게 하는 씬 와 이번에는 진짜 걔들만큼은 이길거에요. 이런거 꼭 들어가고 서로 싸우고 완전 빗치캐 1명씩 꼭 있고 중간에 막말하며 싸우는 씬 들어가고 눈물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런거 한두번 본거 아니잖아요

팬들은 ㅁㅁ가 잘못했다 ㄴㄴ가 잘못했다 나뉘어가지고 팬덤별로 싸우고 뉴스에서는 앞다퉈서 리얼리티쇼 ㅇㅇ에서 출연자들의 견제!! 누가 더 잘못했나 하는 기사 경쟁적으로 올리게되고

중간에 개인사 tmi 오지게 풀면서 꼭 한번쯤 새드 스토리 들어감
"사실 저는 진짜 너무 힘들게 자랐거든요... 집이 너무 가난하고... 아프고 어쩌고저쩌고...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어렵게 이 오디션에 왔고... 이번은 무조건 우승해야해요..." 잔잔한 배경 깔고 무대에 딱 등장하면 패널이 울고.... 관객이 울고....

그 사람의 슬픈 개인사 자체가 나쁘다거나 억지스럽단게 아님. 
다만 이렇게 슬픈 브금 깔아가며 시청자를 일부러 '울리려고 만든' 포맷이 정말 지겹도록 너무 많이 봐온 포맷이고 이런 것들이 너무 지겨운 사람도 있다는 거임.. 티비 재밌자고 보는건데 갑자기 억지로 만든 슬픈 상황을 보기싫은 사람도 있고 오디션 프로는 누가 우승하는지가 궁금한거지 개인사는 크게 안궁금한 사람도 있잖아

그런사람을 위한 리얼리티!!! 바로 넥스트 인 패션 입니다... 

일단 팀 끼리도 굉장히 친하고 출연자들끼리도 다 서로 친함.... 불필요한 감정싸움 없음!! 실력으로만 승부한다
팀 과제를 해결해나가면서 안에서의 소소한 불화는 있지만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불화지 절대 보면서 피곤할 정도의 감정싸움도 아니고 
결국 불화로 만든 작품은 서로의 소통안에서 만든 작품보다 못하게 되더라. 자연스럽게 역시 협력이 좋지, 하고 생각하게 되고.

얘네 다 서로 경쟁자 맞아요 ㅋㅋ 리얼로 친함 

출연자들 끼리는 경쟁 준비하면서도 서로 이게 더 나은지 저게 더 나은지 물어보고 서로에게 진솔한 의견을 줄 정도로 서로 친하고 격의없고 진짜 자기 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디자이너들이라는 느낌 
최종까지 가면서 쓸데없는 감정싸움보다는 진짜 "실력의 싸움"에 집중할수 있게 해줘서 정말 너무 편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개인사도, 쇼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의 짧은 개인사를 인터뷰 중간중간 절제된 감정으로 풀어내는 것 뿐이지, 억지슬픔 감동 만들지 않고 개인사에 쇼가 너무 파묻히는 느낌이 아니라서 너무 좋았음. 편집도 모두의 작품을 공평하게 편집해주고, 특정 개인에게 집중해 길게 늘려주거나 나쁜 부분 부각시켜 욕받이무녀를 시키는 편파적인 편집은 없었음! 

 

3. 깔끔하고 알기쉬운 주제와 평가기준

결국 오디션프로그램을 보는 사람들은 전문인들이 아니고 그냥 일반인들이다. 일반인들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서 누가 더 잘만들었는지 누가 더 못만들었는지 평가를 하고, 본인의 평가가 전문가의 평가와 비슷하면 기쁘다 (오 내 보는 눈 괜찮은데.. 싶고)

어려운 토픽 하면 일단 생소해서 평가하는 재미가 줄어듬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제가 아방가르드하고 시티스럽고 어쩌고 저쩌고 한 미래적인 디자인~ 이런거였으면 다들 

몰라..

하고 끝났을텐데
그런 점에서 넥인패는

주제 보이시나요 ㅠ갓갓 👍👍👍

정장 / 스트릿웨어 / 속옷 / 록 / 운동복 / 밀리터리 등등..
일반인들도 평가할수 있는 명확하고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주제를 선정해주었어요. 평가기준도 입고 움직이기 편함, 실생활에서 입을 수 있을 것 등 주제가 아주 명확해서... 평가기준에 고구마가 없음.. 

이게 뭐하는 옷이여 

예를들어 이런 난해한 디자인이 나오면 넥스트 인 패션에서는 이건 움직이기 불편할거 같네요 하고 바로 하위권으로 뺀찌일거라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일상생활에서도 일반인들이 반 농담으로 예술의 세계는 넘 심오해서 이해하기 어렵다~ 이런 말 많이 하는데 그런점에서 다들 납득안가는 옷이 1등이거나 했으면 머야 ㅡㅡ 싶었을텐데 그렇지가 않고 기준이 넘 딱딱 떨어져서 좋았음.

 

4. 짧은 결과발표

항상 오디션프로에서 자주 봤던씬....

옛날 오디션 리얼리티 쇼들은 결과발표시간이 넘나넘나 길었다
1명 1명 합격자 평가-발표- 결국 2명 남을때까지 소거법으로 천천히... 마지막 2명 남았을때 쇼 진행자는
쌘드롸. 줴나. 당신들 중 한명은 오늘 집에 가게 될 것입니다. 제 손에는 한명의 결과만 남아있어요 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긴장한 최종 2인 우는거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다가 갑자기 커밍쑨,, 하면서 광고시작 ~ 
광고 돌아오면 바로 발표해주는게 아니고 다시 5분전 재생 해줌..... 쌘드라 줴나... 당신들 중 한명은 오늘 집에(이하생략)....

아 답답해!!!!!!!!!!그래서 발표 은제하는데!!!!!!!!!!!!

옛날 사람들은 속터지는거 참으면서 봤지만 요즘 사람들은 이런 답답한 구간을 참지 않는다는 사실을 넷플릭스는 잘알고있었다
왜냐면 넷플은 딱히 광고를 붙이는것도 아니고 사람들은 답답하면 구간스킵해버리기때무네...
그래서 넥스트 인 패션은 이 답답구간을 과감하게 쳐냄!!! 

넥스트인패션은 오늘의 최고작품 발표- 바로 최악의 2명 선출- 탈락자 1명 발표 플로우로 이 구간을 과감하게 줄여버리는데, 이게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고구마답답이 아니라서 넘나 씌원하고 걍 빨리 발표해서 좋음이댜 ㅠㅠㅠㅠ 

불필요한 긴장감도 없고, 발표도 자극적으로 하기보다는 최대한 심사대에 서있는 사람들을 배려하면서 해주는 느낌.

어씌원하다....

 

5. 인종다양성

넥인패 호스트인 탠 프랑스(Tan France)와 알렉사 청(Alexa Chung)

일단 호스트부터 다인종 오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탠 프랑스의 본명은 탄비르 와심 사프다(Tanveer Wasim Safdar)로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라긴 했지만 무슬림 파키스탄계 이민자 가정에서 자랐고, 커서는 본인이 게이인것을 오픈하고 패션디자이너이자 방송인으로 살고 있음

탠과 남편 롭 프랑스(Rob France)

영국 모델인 알렉사 청은 외모로는 그냥 찐 백인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쿼터 중국인으로 아버지가 중국인 혼혈임. 알렉사는 아버지를 모시고 여기저기 행사에 자주 참석하는것으로 유명합니당 ㅎㅎ 정말 사랑이 넘치는 가족 ㅎㅎㅎ 

아버지 필립 청과 알렉사 

호스트부터가 이렇다 보니 인종적으로 굉장히 PC(politically correct)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시리즈 전반에 걸쳐 인종적인 차별이 있거나 논란이 될만한 씬은 정말로 1도 없음!! 이렇게 공정한 쇼.. 오랜만이야~~ 

그러다보니 참가자들도 다양성 👍👍 성소수자도 많고, 흑인이나 아시아인, 라틴계열도 다양하게 있음 ㅋㅋㅋ

특히... 암만 미국에서 점점 인종 다양하게 다룬다고 하지만 이제까지 미국계 리얼리티 쇼에서 대부분... 아시아인등은 등장한적이 없고 등장해도 서브캐 1,조연 1 정도로만...  비중있게 다뤄주지도 않고 초기 탈락이 대부분이었음. 그러나 이번 넥인패에서는 이 비중 오지는 두 명이 등장하는데

베프로 콤비를 이루어서 활동하는 두 디자이너, 중국인 엔젤 첸(Angel Chen)과 한국인 민주 김(Minju Kim)! 쇼 출연전부터 아주 친한 친구였던 두 사람은 나중에 쇼가 개인전으로 바뀌기 전까지 단체전에서 우수한 디자인들을 선보인다

특히 민주킴은 패션알못인 내가 봐도 아! 민주킴 디자인이네 할 정도로 정말 뚜렷한 본인만의 디자인이 있는데 이게 해외에서도 엄청 호평...

같은 한국인이라는거 빼고는 민주킴이랑 아무 상관없지만 괜히 내가 국뽕 치사량을 벌컥벌컥... 들이키게 되었다...

 

여튼 시즌 내내 너무너무 즐겁게 본 넥스트 인 패션!!! 한국에서는 아직 엄청엄청 유명하진 않은 모양인데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고 시즌 2 기다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인기 오져서 시즌 2 나올거같긴 한데 넷플릭스에서 최근에 취소한 쇼가 하도~ 많아서.. 제발 취소안하고 그대로 시즌 2 갔으면 좋겠다는 너낌..(알렉사랑 탠 포함해서 ㅠㅠㅠ 하나도 바꾸지말고 내주세요 ㅠㅠㅠㅠ)
리얼리티 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꼭 챙겨보세용 

⭕이런분 보세요  리얼리티 쇼 좋아하는분! 젠더 다양성 좋아하는 분! 패션 좋아하는 분! 심심한 분!
❌이런분 보지마세요 딱히 없음..?! 

 

===================== 그리고 이하는 우승자 포함 스포(아직안보신 분들은 보는거 주의하세요)=====================

한명한명씩 후보자들이 탈락하고 결국 세미파이널에서 엔젤, 다니엘, 민주, 애쉬톤 이렇게 최종 4인이 남는데

여기서 엔젤과 애쉬톤이 탈락하고 다니엘과 민주가 최종 결승에 올라가게 됨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직접 봅시다)

마지막 미션은 3일동안 본인스타일의 컬렉션 10벌을 완성하라는 것이었는데

다니엘이 만든 은색드레스

두 사람 다 멋진 콜렉션을 선보였지만 

프리다 칼로를 컨셉으로 유니크한 콜렉션을 제작한 민주김이 최종적으로 우승하게 됨!!!!!

한국인이!!!! 한국인이!!! 외국 리얼리티 쇼에서 우승!!!!! 킈야아아아아
국뽕 벌컥벌컥 마실수 있는 포인트... 

민주킴 싸랑해욧

이기도 하고 시리즈가 정말 예쁘기도하다. 민주킴의 패션 취향은 초반부터 확고한데 마지막 파이널 콜렉션이 진짜 이 취향 극대화시켜놓고 민쥬언니 하고싶은거 다해~!!!! 컨셉으로 만들어놓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엄청 페미닌 하고 여성스럽고 프린트도 컬러풀하고 화려한데  몸 라인은 최대한 덜 드러내고 펑퍼짐한 라인으로 제작하는게 민주킴 특징

우승했을때 내가 다 울컥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멋있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디자이너 김민주의 옷들은 시리즈 초반부터 입이 마르고 닳도록 말했던 대로 전세계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글로벌 샵인 네타포르테에 입주했다

https://www.net-a-porter.com/kr/en/Shop/Designers/MINJUKIM?pn=1&npp=60&image_view=product&dScroll=0

 

Minju Kim | Shop Womenswear | NET-A-PORTER.COM

South Korean designer Minju Kim is fast becoming a force to be reckoned with. The 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graduate has become known for her unique signature style, which combines a youthful playfulness with haute couture. Kim recently won Netflix’s

www.net-a-porter.com

요기서 확인가능~~~ 옷들 다 장난아니게 비싸지만..
나도 돈있으면 원피스 한벌정도 갖고싶을정도로 유니크하고, 인스타그램 유명인들이 딱 좋아할거같은 화려한 디자인임

그렇게 넥스트인 패션 시즌 1 종료되고, 우리나라에선 아직 크게 이슈는 안되어서 아쉽지만
패션 디자이너 김민주도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화려하게 활동중이다! 

민주킴 2020콜렉션

원래도 본인 이름으로 된 브랜드를 언니와 운영하고 있었던 만큼 더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어서 멋진 옷들을 보고싶당!!!
보는내내 지루하기보다는 너무 즐거워서 밤새워가며 본 프로였고 ㅠㅠ 민주킴 앞으로도 더 화이팅ㅠㅠㅠㅠ!!!!

앞으로도 아시안들이 리얼리티쇼에서 활약하는걸 더 많이 보고싶다 😍😍😍

 

탠 프랑스가 나오는 또 다른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퀴어아이도 꼭 보세요!

2020/01/08 - [MOVIE&DRAMA] - [넷플릭스 추천] 힐링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퀴어 아이(Queer eye)"

 

[넷플릭스 추천] 힐링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퀴어 아이(Queer eye)"

요즘 우울하다면. 뭔가 할 의욕도 딱히 없고, 심각하거나 머리아픈 드라마나 영화도 보고싶은 기분이 들지 않고, 머리도 해야하는데 계속 시간이 안나서 못가고 있고, 옷도 살까 하다가 그냥 모르겠어서 집에 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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