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흥미로운 잡동사니 상자
늑대인간 마을에서 탈출, 집에서 방탈출 하자!!! - 80/1000 본문
늦게 적는것이긴 하지만, 올 초 코로나가 시작되었을때 집에만 있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심심했던 나는 계속 궁금했던 이 탈출북을 주문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책을 보기만하며 몇달 뿌듯해하다 처박아두고 잊고 살았는데, 결국 코로나가 크게 터져서 재택을 했던 3월에 이 책을 꺼내들게 되었다.
요즘이야 탈출게임도 많고 앱도 많고 공략도 많고 실제로 탈출 해볼수있는 방탈출 카페도 엄청 많은데 굳이 돈주고 책을 사서 해야하는 이유는...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수 있기 때문일까나? 어쨌거나 초딩때로 돌아간것처럼 책을 쥐고 페이지를 왔다갔다 넘기고, 펜을 쥐고 종이에 단서를 써가며 퀴즈를 풀어보는 것은 집중도 되고 너무나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아무래도 탈출 게임등은 공략을 찾아보기가 쉬워서 후딱 찾아보게 되는데, 책인 만큼 인터넷에서 공략찾기도 힘들고, 주변에 먼저 책을 풀어본 사람에게 물어물어가며 탈출 하는것이 의외로 보람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단서종이.... 다 쓰면 개뿌듯하다.
한번 풀면 책은 끝나기때문에 다시는 재활용을 못한... 종이야 미안해..
하지만 푸는동안은 정말 즐거웠다. (물론 아니 이게 뭐야, 싶은 말도 안되는 퀴즈들도 제법 있었지만)
후속작이 있다는데 후속작은 이것보다 더 재밌다고 해서 또 해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못한지 반년....다시 코로나때문에 재택하고 있으니 이번에는 두번째 책을 사서 해볼까 한다.
방탈출을 좋아하는 영민한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가족들이 다같이 책을 사서 머리 맞대고 풀어봐도 좋을 것 같은, 언택트시대에 딱 맞는 멋지고 재미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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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섬에서 탈출 + 늑대인간 마을에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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