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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흥미로운 잡동사니 상자
뚜둥.........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만났다. 그것도 어디서? 어린이 영화에서...?! 근데.... 재밌다...?? 설 연휴라 딱히 볼 영화도 없고 다른건 다 봤고 해서 그냥 가볍게 본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미국 원제는 "Spies in disguise(변장한 스파이들)". 그런데 올해 들어(아직 한달도 안지났지만) 본 영화중에 제일 재밌고 웃으면서 봤다!!!!!! 어린이 영화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른들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전연령가재질. 너무 친근한 목소리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주연이고, 두 사람의 말투나 성격, 원래 모습조차도 캐릭터와 비슷하게 닮아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웃으면서 봤다. 대충 스토리 시작은 이렇다. 항상 솔플만 하는 잘나가는 스파이 랜스. 일본에서의 기밀 ..
17년만의 후속작, [나쁜 녀석들 포에버] 를 봤다. (이 나쁜녀석들이 아니다. 헷갈리지 말자) 원제는 bad boys for life. 요즘 추세라면 한국에서도 배드 보이즈~ 하고 원어번역 했겠지만 전작이 있으니 그대로 나쁜 녀석들로 따라감. for life 는 번역이 어려우니 포에버로 바꾼것 같음... 더 확 와닿고 직관적이라 좋은 번역같음 내가 조아하는 윌!스!미!써! 오빠!!!! 가 나와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믿고 봤으나 내 기준에서는 스토리 너무 진부한 면이 있어서 지금 2020년에 이런 스토리를? 싶기도 하고... 근데 원래 쌈마이 스토리로 유명해진 영화라서 그걸 충실하게 살리려고 한 것 같다. 90년대 개그나 90년대 액션물을 좋아하면 나쁜녀석들도 좋아할 것 같고, 이전작들을 좋아했으면 추억여..